작성일 : 08-01-01 18:12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글쓴이 : 연인찬
조회 : 2,034  
2007년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라는
사도바울의 권면의 말씀이 강하게 마음 가운데 도전이 되었습니다.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이제 하나님의 의와 거룩하심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주관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전에는 그것이 확실하지 않아서, 그것이 의심스러워서 유혹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분명히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 전체를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기대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순종하며 살 것입니다.
이런 고백으로 새 사람을 입으라 는 것입니다.

이 새 사람을 입게 되면 우리에게는 이제 든든한 배경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불완전한 이 세상에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새 사람을 입은 사람은 2008년 새해에도 우리를 섭리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렇게 묵은 한해가 지나가고 2008년 새해가
된다고 해도 당장 우리들에게 좋은 일들이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일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과 같지 않게 실패를 하게 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일들이 찾아 올 때에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은 모습이 우리들에게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에, 아픔이 있을 때에, 고통스러울 때에,
다른 것 찾아다니지 말고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다 잘 아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이런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들을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깊은 산속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 전체가 칠흑 같은 어둠으로 덮였습니다. 앞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더니 천둥번개까지 치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워서 불안하고 두렵기 시작했습니다. 빠져 나갈 무슨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불안하게 얼마 동안을 있다가 지혜가 생겼습니다.
번개가 칠 때마다 그 순간이 짧은 순간이었지만 환하게 비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산속이 온통 캄캄한데 번갯불이 번쩍이면서 잠시나마 빛을 비출 때에
그때마다 앞을 구별하면서 가까스로 산을 내려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천둥번개라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무섭고 두려운 것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어두운 상황 속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들의 환경에 마른 하늘의 벼락과 같은 상황들이 다가오지만
그러나 그런 상황이 그동안 우리들의 어두운 방황과 불안함으로부터
헤쳐 나올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후로 죄인 된 우리들의 삶에는
실패가 있고, 고난이 있고, 눈물이 있고,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쓰러지고 넘어져서 비명을 질러야 합니다.

그러나 새 사람을 입은 사람들의 삶은 다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쓰러지고 넘어져서 비명을 질러야 할 때 마다 우리들은
그 순간에도 하나님이 그 상황에 함께 하심을 믿고 오히려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또 어떤 어려운 일들이 다가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다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고백하면서
새사람을 입고 믿음으로 새로 오는 해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을
일일이 자상하게 순간순간 보살피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삶이 이런 복된 삶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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